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고호 원정 (문단 편집) ==== 펠리아스 왕의 죽음 ==== 테살리아에 도착한 후, 이아손은 펠리아스가 가져오라고 했던 황금 양털을 증거로 내놓지만 펠리아스 왕은 이아손에게 왕위를 줄 생각 따윈 처음부터 없었기에[* 펠리아스는 한쪽 샌들이 없는 사람이 자기 왕위를 차지한다는 예언 때문에 그 차림새로 나타난 이아손을 처음부터 경계하고 있었으며, 이미 아들이 하나 있기도 해서 구태여 이아손을 후계자로 지목할 이유도 없었다. 또한 이아손이 자기 나라를 뜨자 그는 기다렸다는듯이 이아손이 죽었다고 믿으며 이아손의 아버지이자 원래 왕위를 물려받아야 했을 아이손을 비롯한 그의 가족들을 갈궈댔다. 아이손은 이 과정에서 다 죽어가게 되다가 겨우 메데이아에게 구조되거나, 혹은 죽었다가 메데이아가 되살려 줬다고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버틴다. 이에 [[메데이아]]는 약속을 안 지키는 펠리아스 왕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메데이아는 먼저 펠리아스 왕의 딸들 앞에서 늙은 양을 산 채로 끓는 물에 삶아서 마법의 약으로[* 오비디우스에 의하면 메데이아는 먼제 아이손에게 이 약을 사용해 젊음을 되찾아 주었다. 하늘에서 이를 보고 있던 [[디오니소스]] 신 역시도 내려와서 메데이아에게 약을 받아가 자신을 키우느라 늙어버린 인간 유모들에게 사용했다고 한다.] 다시 어린 양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혹은 늙은 양을 토막 쳐 죽인 다음 솥에 넣고 어린 양으로 되살려 냈다고 한다.] 펠리아스 왕의 딸들은 이를 아버지에게 쓰기로 한다. 펠리아스 왕의 딸들은 아버지에게 끓는 물의 솥에 들어가라고 말했고 당연히 펠리아스 왕은 '''"이년들이 미쳤나?!"'''라고 화를 내며 거절했다. 하지만 딸들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를 기절시킨 후에 끓는 물에 집어넣는다.[* 앞 각주에서 늙은 양을 토막 쳐 죽였다가 되살려 냈다는 전승에선 펠리아스도 그 늙은 양과 똑같은 꼴을 딸들에게 당해버린다.] 하지만 메데이아는 펠리아스 왕을 끓이는 물에 마법의 약을 넣었지만, 그것은 가짜였고[* 메데이아가 이미 그 약을 효력이 없는 가짜로 바꿔치기했거나 약 대신 물을 타버렸다고 한다.] 결국 펠리아스 왕은 그렇게 삶아져 죽었다.[* 이것이 너무 잔인하다고 여겨졌는지 어린이용 만화 등에선 그냥 아기가 되어버렸다고 순화되어 나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